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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조선의 도읍지

마침표를 찍자 2019. 12. 30. 23:59

한양 조선의 도읍지


서론


조선의 수도다. 강과 평원에 인접해 있고 교통이 개선되어 예로부터 중요한 도시로 발전되어 왔다. 백제는 이곳을 중심으로 나라를 세웠으며, 고려시대에는 ‘남경’이라는 궁궐을 지었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로 불린다.


본론


한양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한양 지역에서 선사시대 유물이 발견된 것은 기원전 4000년경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한양은 한강이 흐르고 김포평야가 닿아 있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으며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 때문에 고구려, 백제, 신라를 포함한 모든 왕국은 삼국시대부터 한양으로 싸웠다.


백제는 한양을 가장 먼저 점령한 나라였다. 




백제는 한양을 수도로 삼아 나라의 기틀을 세웠으나 475년 남진정책을 단행한 고구려 장수왕에게 빼앗겼다. 


이후 백제는 잠시 한양을 되찾았으나 다시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배하였다. 


한양 지역을 점령한 신라는 중국과의 교류 기반을 다졌고, 나아가 3국 통일의 토대를 마련했다.


고려시대 한양은 수도는 아니었지만 여전히 중요한 도시였다. 


1068년 문종 때 풍수지리설의 영향으로 남경이라고 불리기 시작하면서 고려의 역사적 풍경이 되었다. 


사경이란 이름은 "4서울"을 의미하며 개경, 평양, 경주, 한양 등을 가리킨다.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조선의 시조)는 개경을 떠나 한양을 수도로 삼았다. 


풍수로 밝은 선비에게 계룡산으로 처음 거론된 신나라에 걸맞은 수도를 찾아달라고 부탁했으나 결국 1394년 한양으로 정했다. 


이듬해 궁궐과 성곽의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한양에는 도성의 특징을 갖추게 되었다. 


한때 조선 제2대 왕인 종종이 서울로 이주했으나 동생 이방원이 왕위에 오른 뒤 다시 한양으로 옮겨 오늘날에 이른다.



결론


한양은 시대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다. 



삼국시대에는 위례성 또는 남평성, 고려시대에는 양주성 또는 남경성, 조선후에는 한양이나 한성, 경성 등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서울이라고 불린다. 


서울은 원래 한 나라의 수도를 의미했지만, 지금은 수도의 정식 명칭이다. 


신라, 서볼 또는 서라벌의 옛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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