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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성 백제 초기 왕성

마침표를 찍자 2019. 12. 31. 00:11

위례성 백제 초기 왕성


서론


그것은 백제의 초기 수도였다. 


위례라는 이름의 유래는 분명하지 않지만, 왕이 살고 있는 성이나 큰 성을 의미하는 것 같다.


본론


온조와 비류는 고구려에서 분리되어 남쪽으로 이동해 위령도시를 만들었다. 


그러나 삼국사기에는 백제의 수도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나는 온조가 하남위례성 남쪽에 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온조 13년에 위례성 사람들을 옮겼다는 것이다. 


이전 기록에 따르면 위례성은 처음부터 한강 이남에 있었으나 그 뒤의 기록을 보면 한강 이북에 있다가 한강 이남으로 이동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 경우 이동 전 위례성을 하북위례성이라고 하고, 이동 후 위례성을 하남위례성이라고 한다.


백제가 처음부터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했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하남 위례성으로 이전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몽촌토성과 인근에 있는 풍납토성을 하남위례성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토성에서는 백제 초기의 우산 터는 물론 해자와 카펫 등 성곽의 방어시설인 몽촌이 확인되었고, 뼈 갑옷, 기와, 토기 등 다양한 생활도구가 발견되었다. 


풍납 토성에서는 삼국시대 초기의 집터, 제사와 포장도로의 위치도 확인되었으며, 토기와 기와, 철기 등이 대량으로 출토되었다.




결론


충남 천안과 경기 하남 등에서는 지역사학계가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 위례성이 있었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유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학계의 지원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에 도성이나 왕이 임시로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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